이더리움이 급락 후 단숨에 반등하며 리플,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이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dominance 약화와 함께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순환장이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알트코인 강세의 배경과 한계, 투자 전략을 상세히 분석한다.
2025년 8월 말,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뚜렷한 움직임이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미국 금리 인하 불확실성 여파로 610만 원대까지 급락했다가 하루 만에 5% 이상 반등했다. 그 여파로 리플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급등했고, 시장 전체의 투자심리가 개선되었다.
반면 비트코인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최근 시장 내 자금 흐름이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순환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순환(cycle) 현상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이다.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면 이후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며 알트코인으로 자본을 재배치한다.
애널리스트 멀라인 메르텐스는 “비트코인은 뒷자리로 밀려나고 유동성이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으로 쏟아지고 있다”며 순환장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더리움은 알트코인의 대장주로 불린다. 가격 상승은 단순히 ETH 투자자만의 이익이 아니라, 알트 시장 전체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dominance)은 소폭 하락세다. 역사적으로 dominance가 50% 아래로 내려갈 때, **알트코인 랠리(Altseason)**가 나타났다.
즉, 알트코인의 ‘봄’이 오고 있으나, 이는 단기적 순환장일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인 추세 반전은 글로벌 금리 정책과 규제 방향에 달려 있다.
이더리움 반등을 시작으로 알트코인 강세가 나타나면서 시장은 ‘알트 시즌’ 가능성을 논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자금 순환과 투자심리 개선 덕분에 알트코인의 봄날이 도래할 수 있다.
다만 장기적 추세를 결정짓는 요인은 여전히 글로벌 금리 정책·규제 방향·네트워크 기술력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무분별한 추격매수보다는 이더리움 중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와 일부 성장성 높은 알트코인 분산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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