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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자본시장 개혁 기조, 수혜주 어디일까?

Investment(재테크)/KR stocks(국내주식)

by 인베네비 2025. 9.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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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대주주 양도세 완화, 배당소득세율 인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자본시장 개혁 기조를 강조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군을 분석한다.


1. 정책 기조 요약

  • 양도세 불확실성 해소: 대주주 요건 10억 → 50억 유지.
  •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인하 논의: 최고세율 35% → 25%까지 낮출 가능성.
  • 자사주 소각 의무화: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 EPS(주당순이익) 증가 효과.
  • 목표: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 코스피 5,000 시대 기반 마련.

정리하면, 주주친화정책 강화 = 배당 확대 + 자사주 소각 증가 → 주가 상승 요인이다.


2. 수혜주 카테고리

① 고배당 금융주

  •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 우리금융
    • 이미 배당 성향이 30~40%대에 달하며, 분기 배당제 도입·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
    • 배당소득세율이 낮아지면 국내외 투자자의 매력이 더 커져 PER 재평가 가능.
    • 외국인 투자 자금 유입 확대 예상.

② 자사주 매입·소각 적극 기업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소각 가능성이 주가 리레이팅(재평가) 요인.
  • 현대차, 기아: 최근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이력, 글로벌 자동차 업황 호조와 맞물려 수혜.
  • 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정책 강화 + 2차전지 원재료 사업 성장성이 맞물린 대표 수혜주.

③ 지배구조 개선·주주환원 확대 기대주

  • NAVER, 카카오: 플랫폼 규제 완화 및 자사주 소각 압박 → 주가 방어 요인.
  • LG화학, 삼성SDI: 배당 확대 가능성 + 해외 기관 투자자 신뢰 강화.

④ 증권주

  •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 양도세 불확실성 해소 → 거래대금 증가 기대.
    • 배당 매력도 높은 종목들이라 추가 자사주 소각 압박에 따른 주가 재평가 수혜 가능.

3. 투자 전략

  • 단기 모멘텀: 증권주, 금융주 (세제 완화와 직접적인 배당 매력 상승)
  • 중장기 성장: 반도체·자동차 대형주 (자사주 소각 압박에 따른 EPS 상승 + 외국인 매수 확대)
  • 테마 확산 가능성: 플랫폼·2차전지 기업 →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 정책 강화 수혜

4. 리스크 요인

  • 세수 감소 우려 → 배당소득세율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
  • 자사주 소각 의무화 → 일부 기업에는 재무적 부담
  • 글로벌 경기 둔화 → 대외 수요 의존도가 높은 한국 대기업 주가에 부담

5. 결론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기조는 **“주주환원 확대”**가 핵심이다.
따라서 배당·자사주 정책이 강한 금융주와 대형 우량주가 가장 큰 수혜를 볼 전망이다.
특히 KB금융·신한지주 같은 금융지주, 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홀딩스 같은 대형 우량주는 단기·중장기 모두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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