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년 기술주 흐름에서 가장 예상 밖의 승자는 엔비디아도, 메타도 아닌 알파벳(Alphabet) 이었다.
특히 최근 3개월 동안 알파벳 주가는 54% 넘게 폭등했고, 연초 대비 상승률은 68%를 돌파했다.
이번 급등은 단순한 기술주 랠리가 아니라 구글의 자체 AI 칩 TPU, 제미나이 모델의 경쟁력, 규제 리스크 해소, 빅테크 고객 확대라는 4가지 구조적 변화가 겹친 결과다.
이번 글에서는 알파벳의 주가가 왜 이렇게 강한지, 그리고 앞으로도 상승 여력이 존재할지 ‘데이터·수급·산업 구조·AI 경쟁력’ 관점에서 냉정하게 분석한다.
최근 시장은 알파벳을 더 이상 단순 검색 기업이 아니라 AI 인프라 기업으로 재평가하고 있다.
그 출발점이 바로 구글 TPU(Tensor Processing Unit) 다.
구글은 이미
즉 AI 투자 수혜가 모델 → 인프라 → 클라우드까지 연결되는 구조적 성장 사이클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미나이 3는 출시 직후 높은 평가를 받았다.
OpenAI와의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제미나이 3 이후에는 경쟁력 회복 → 기대감 확대 → 주가로 직결되는 흐름이 명확해졌다.
최근 시장에서 가장 큰 뉴스는 다음 하나다.
메타가 엔비디아 대신 구글 TPU 도입을 검토한다.
이 말은 곧
→ 구글이 ‘세컨드 AI 인프라 플랫폼’으로 급부상했다는 뜻이다.
이 뉴스로 알파벳뿐 아니라 브로드컴, 셀레스티카, 루멘텀 같은 구글 공급망 기업들도 모두 폭등했다.
이 흐름은 단순 뉴스가 아니라 AI 인프라 시장의 구조적 판도가 바뀌는 전환점이다.
9월 초, 미국 법원이
“크롬 브라우저 분할 불필요”
판결을 내리면서 알파벳의 가장 큰 리스크 하나가 사라졌다.
규제 리스크가 사라진 것은
➡️ 곧 주가 디스카운트 해소
➡️ 새로운 고평가 구간 진입
으로 이어졌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3분기 알파벳을 1785만 주 신규 매수했다.
버핏 특성상
버크셔의 매수는 곧
“알파벳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
라는 대형 자금의 판단을 의미한다.
이 매수 소식 이후 외국인 수급은 강하게 유입됐고, 이는 현재의 주가 대폭등을 지지하는 수급 기반이 됐다.
과거 알파벳의 실적은
하지만 최근에는 구조가 거의 완전히 바뀌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의 턴어라운드는
알파벳의 실적은 이전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안정성이 강화됐다.
현재 알파벳의 PER는 약 22~23배 수준이다.
이는
즉,
초대형 빅테크 중 가장 안전한 밸류에이션이다.
이 점 때문에 기관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알파벳은 이제 AI 시장에서 ‘플랫폼 1위’가 아니라, AI 인프라·칩·클라우드·모델·생태계가 모두 결합된 종합 AI 기업이다.
앞으로의 주가 흐름은 다음 시나리오로 나눌 수 있다.
➡️ 주가: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 높음
2025년에도 꾸준한 우상향 가능성.
➡️ 주가: 완만한 상승 + 중간 조정 반복
장기적으로는 우상향을 유지하나 속도는 둔화.
➡️ 주가: 단기 조정 가능
다만 구조적 모멘텀을 감안하면 장기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
알파벳은 AI 경쟁 초기엔 뒤처졌지만,
특히 메타가 구글의 TPU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은 AI 인프라 시장의 구조적 전환점이며, 이는 엔비디아 독점 구도를 무너뜨릴 잠재력이 있다.
기술주 중에서
그 점에서 알파벳은 중장기 투자 매력이 가장 높은 빅테크 기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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